파주시(시장 김경일)는 6세(2017.12.31. 이전 출생자)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각 읍면동에서 발급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은 작년 10만원에서 1만원이 증가해 인당 11만원이며,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재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까지인 경우, 지난해 전액 미사용한 경우, 복지시설 단체발급자와 신규 발급자인 경우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ARS 전화(1544-3412)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 모두에게 지원금이 전액 지급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늘어나 총 2만2,11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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