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9일, 복지관 3층에서 지역 장애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행복축제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대회와 투호, 제기차기, 한궁, 피칭타겟, 경품추첨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촘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화합과 소통, 문화‧여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로부터 ‘고기선물세트’와 ‘생필품세트’, ‘쌍화탕’, ‘이불세트’ 등 약 200여개의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풍족하고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중 한분은 “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 이후 모두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전통놀이체험으로 옛날 생각도 나고, 선물도 받아서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최근 공공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벌써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모두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복지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작년 10월, 3층 증축으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마련 등 좀 더 넓어진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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