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부평구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해 구민과 아동친화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아동친화도시 가치와 비전을 담은 내용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지닌 다양한 영상과 슬로건을 모집한다. 응모대상은 부평구 주민 또는 지역 내 학생, 직장인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영상분야는 만 18세 미만 아동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인당 1건을 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서약서를 작성해 부평구청 아동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 및 슬로건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말 경 분야별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4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https://www.icbp.go.kr/)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슬로건을 제안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작품은 아동 관련 정책자료 등 공공목적 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아동권리 공모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우선 고려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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