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조성한 양주생활문화센터를 오는 3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생활문화센터는 도비 5억, 시비 5억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숭동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한 생활문화복합 시설로,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생활문화센터 1층에는 공연관람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극장이 마련됐고, 3층에는 미디어 문화 활동을 위한 녹음실, 스튜디오, 공작소, 댄스연습실, 다목적 연습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일이다.
시는 생활문화센터 개관으로 그간 연습 공간, 발표의 장 등이 부족해 원활한 문화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 동호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주민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주민 참여 중심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 속 밀착형 문화 활동 공간이 부족한 양주시에 조성된 양주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의 문화 활동에 대한 목마름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생활문화센터(☎031-856-444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회천1동 복합청사, 양주1동 복합청사 내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계획 중이며 양주시민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