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를 관리하는 관리감독자 51명을 대상으로 역할과 임무에 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법적 의무사항으로 연 16시간을 이수해야하며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들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최근 산업재해현황 및 정책방향,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직업병과 건강관리, ▲중대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위험성평가 추진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월 양주시 소속 근로자 및 위탁기관 현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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