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동장 문진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집수리 봉사활동인 ‘클린업 데이’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1월말 한파로 인한 수도 누수 신고가 접수된 곳으로 현장 확인 결과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화재위험이 있었다.

청소 봉사에는 화수2동 통장자율회(회장 최춘연)를 비롯해 화수정원마을 집수리 봉사단, 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안 내 청소 및 정리정돈, 생활 쓰레기 수거, 냉장고 정리, 소독약품을 이용한 방역 및 묵은 때 제거 등을 진행했다.

최춘연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취약 가구의 위생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한 통장들과 화수정원마을 집수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