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고충민원·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평가 등급은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로 나뉜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권익위원회 시정권고·의견표명 수용률 및 제도개선권고 이행률 △고충민원 전담 조직 운영 △고충민원 처리 실태 주기적 점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 민원 전화 폭언 예방 통화 대기 음성 안내 적용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장비(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도입 △민원실별 비상대응팀 구성 및 연 2회 경찰 합동 특이 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대해 정부 표창과 함께 특별 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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