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추진계획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지역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 관리 ▲소상공인 자립 지원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6개 세부 사업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우기 대비 경안시장 방수공사, 지역화폐 발행 운영, 배달 특급 이용 홍보 및 착한가격 업소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지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니저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상인조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대비 2억6천만원 증액된 12억6천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 범위에서 대출, 2년간 대출이자 2% 지원 및 특례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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