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공모에 목포, 순천, 고흥, 해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로 확대, 전문가 양성,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민관이 함께 추진해 도내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전국 37개 자치단체 중 전남에서만 4곳이 선정됐다. 전남에선 2021년 2곳, 2022년 4곳에 이어 올해도 4곳이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와 컨설팅을 진행해 정부 지원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1월 자체 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4개 시군을 추천해 4곳 전부 선정됐다. 사업비로 총 3억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4개 시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 할인 프로모션,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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