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16일 삼목항 회타운 리모델링 사업 등이 추진 중인 ‘삼목항 어촌뉴딜300’ 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 점검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 현장 내 재해예방을 위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강화된 작업자 안전 및 공사 현장 안전 관리 등 관련 지침 준수 여부를 살피는 등 다방면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벌였다.
특히 현장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평소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관계자들에게 “어촌뉴딜300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증대와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이라며 “삼목항은 물론, 다른 공사 현장도 관심을 두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업자들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가족과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번거롭지만,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 특히 안전 장비들을 빠짐없이 착용하고 작업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삼목항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재 삼목항 회타운 리모델링, 강재 부잔교 설치 등 어업 인프라 개선과 어업인 소득 다각화를 위한 사업들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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