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2동이 건강 위기가구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광남2동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 및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광남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이다. 대상자들은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나 어르신 부부 가구로 현재까지 57가구를 방문해 상담 및 교육,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거동도 불편해 시의 복지서비스를 잘 알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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