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과 16일 2일간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은 선단119안전센터 내에 있으며, 오는 2월 23일 개관 예정이다. 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활 속 안전 교육, 피난 탈출 체험, VR 안전체험 등 영역별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체험에 참여한 36명의 한국119청소년단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원은 “이번 안전체험관 견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오는 23일 개관하는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의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119청소년단은 포천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해 2021년 중등부 1~3위 모두 석권, 2022년 중등부 1위를 수상했으며,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참여 청소년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