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도서관 소장 시민 1인당 장서수가 2.93권으로,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안양시 10개 공공도서관의 장서 보유 권수는 약 160만 권으로 시민 1인당 장서수는 2.93권이다. 이는 경기도 평균 2.54권이나 전국 평균 2.34권과 비교했을 때 1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안양시에서는 2022년 한해 기준 1,958,604명의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했고, 2,060,298권의 책을 대출했다. 시민 1인당 대출권수는 3.75권이다.
안양시 도서관은 풍부한 도서관 장서를 바탕으로 책 읽는 도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수도서관의 다문화ㆍ실버, 삼덕도서관의 청소년 등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 집중 수집과 함께 강연 및 각종 체험 등을 연계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어디서든 편리하게 관내 소장 도서를 빌릴 수 있도록 69개 작은도서관과 상호대차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오는 3월부터는 ‘제4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해 독서일지 기록을 통한 체계적인 독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기타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정보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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