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5일,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고물가 등으로 침체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식품위생업소 운영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2천만 원에서 5억 원 한도 내에서 금리 1%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업 또는 행정처분 이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대출 상담 후에 위생과(031-828-2935)에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에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은행 융자 심사 등을 토대로 지원 여부 결정하고, 지원 업소에 대하여는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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