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주민참여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로서의 위상을 또다시 과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양주시는 총 75개 기초지자체(시)가 포함된 평가그룹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12위’에서 ‘8위’로 4계단 상승했으며, 대다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혁신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그간 ‘일 잘하는 정부’,‘주민체감형 혁신’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발맞춰 ‘양주시 형 혁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차 가능 구역 바로 알림 서비스, △ 다양한 계층의 정책 제안 참여 확대, △데이터 기반의 업무 및 서비스 개선, △민관 협업 방제단 운영 등의 혁신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향해 더욱 혁신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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