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 성남종합운동장이 정부와 성남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확충 노력에 동참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성남종합운동장은 이용 시민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주차면수를 분석하고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그 결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 하키장 지하주차장, 야외 부설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기를 총 22대 설치했다. 더불어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56면을 마련해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는 환경부 지원사업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재정 투자비용을 절감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제공과 공유재산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업체는 충전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는 전문 업체에서 충전기 직접 설치 및 장비 관리로 이용 불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차 충천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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