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지부장 한상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한상희 (사)인천장애인부무회 중구지부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6일 위탁운영 단체 결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2월 29일까지 5년간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양측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중구 장애인의 재활 의욕 및 복지 증진에 힘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제 장애인 수요에 적합한 사업 계획을 수립·운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영종장애인주간센터에서는 의료·교육·직업·심리 재활 등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간·단기 보호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구민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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