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거동 불편 및 거리상 등의 이유로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쉽게 치매 선별검사는 물론 치매 예방 체조 및 333 예방수칙 등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 복지관 등 어르신 다중 이용 장소가 있는 곳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운영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독립된 공간에서 면대면 약 15~20분간 실시하며, 지남력․기억력․언어기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게 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은 별도 예약으로 치매 확진 여부를 위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권역마다(흥선․호원․신곡․송산) 운영 중이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조호물품 제공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 문의는 각 권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가능하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치매는 다른 어떤 질환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신속한 진단 및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기관에서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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