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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곱빛깔 느낌표‘레인보우 아카데미’뜬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2/21 [09:11]

용인시, 일곱빛깔 느낌표‘레인보우 아카데미’뜬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2/21 [09:11]

 

용인특례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일곱빛깔 무지개같은 명사 초청 특강이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인 "2023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여행, 건강, 심리, 예술, 소통, 자녀교육, 인문 등 총 7가지 테마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특강은 3월 16일(오후 2시~4시)에 여행작가 임택이 "낡은 마을버스의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임택 작가는 "마을버스의 세계를 가다"의 저자로, "유 퀴즈 온 더 블록", "세바시", "TED" 등에서 강연도 하고 있다.

임 작가가 마을버스로 세계 일주를 하며 경험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4월 13일(오후 2시~4시)에 가정의학 전문의인 이동환 의사가 "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강의한다.

세번째 특강은 5월 18일(오후 2시~4시)에 김지윤 작가가 "슬픔을 말해도 관계는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네번째 특강은 6월 15일(오후 2시~4시)에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마술같은 미술-미술을 보는 다섯가지 시선"을 강의한다.

다섯번째 특강은 7월 13일(오후 2시~4시)에 김은성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국내 1호 박사가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법칙"을 강의한다.

여섯번째 특강은 9월 20일(오후 2시~4시)에 조선미 아주대학교 교수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및 부모교육"을 강연한다.

일곱번째 특강은 10월 19일(오후 2시~4시)에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도전의 가치"를 강연한다.

특강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매월 1일부터 5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강연 영상을 용인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 강연 후 5일간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7인의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2023 레인보우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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