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산림청이 탄소중립 도시 숲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지자체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구가 조성한 청라 미세먼지 차단 숲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인천시 녹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 숲 조성 방향과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청라16호경관녹지(청라동 101-14 일원)에 인근 산업단지와 봉오대로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며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구는 이 숲에는 편백나무길, 메타세퀘이아길, 이팝나무길 등 테마길을 꾸몄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도 청라15호경관녹지 등 5곳에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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