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현)는 21일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대학생 6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하안2동 ‘HIGHWAY 이웃사랑 실천운동’ 모금과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었던 故정호림 위원의 이웃돕기 나눔을 대를 이어 실천하고 있는 정상길 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상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네 번째로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한 모든 분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대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14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꾸준히 함께하고 있는 정상길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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