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사회단체,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1·2대 양주시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동영상 시청, 체육회기 이양,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초대 회장을 재임한 조순광 체육회장은 “임기 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재근 회장과 상생하며 앞으로도 양주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재근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균형과 조화, 소통의 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체육 활성화, 엘리트체육 육성, 체육시설 확충, 신규사업 발굴, 체육지원기금 확대 등 5대 핵심사업 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양주시 체육발전과 함께 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선수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지역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다져온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5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더욱 발전하는 양주시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신임 체육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양주시축구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시 체육회 체육시설팀장을 지낸 체육행정가 출신이다.
이후 양주시청 비서실 민원비서관, 한나라당·새누리당 양주시당협 사무국장을 거쳐 지난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8대 양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임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4년간 양주시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