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은 지난 21일 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기반 시설 등을 토대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지난 2022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관 변경 ▲규약 제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 ▲예산승인 등의 안건을 다뤘다. 마을조합은 지난해 ▲농산물·가공품 판매 사업 ▲주택관리·집수리지원 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더 많은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출된 곽상운 이사장은 “지난해 애써주신 조합의 여러분, 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조합을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과 화합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을조합은 이번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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