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22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와부읍에 소재한 프라움악기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학생들이 소프라노-테너 듀오 연주회와 마리오네트 인형극 관람,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들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이런 문화 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재밌게 즐겨 줘서 기쁘다. 앞으로도 호평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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