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양질의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노인여가사업’과 ‘재가노인 생활안정사업’을 주축으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K-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면면을 살펴보면, ‘노인여가사업’은 어르신들이 휴식과 여가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평생학습·취미여가 활동·건강증진을 지원할 뿐 아니라, 건강한 마음과 심리회복을 위한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 거점복지관인 장현·정왕 카네이션하우스와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을 운영해 어르신의 휴식 및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시는 다양한 욕구를 지닌 어르신들의 복지 접근성을 보다 강화해 ‘찾아가는 마을 복지관’을 확대·운영하고, 남부권 어르신의 여가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정왕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303개의 경로당을 활용한 지역사회봉사와 여가 순회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한층 더 가까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노인 생활안정사업’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긴급지원하는 재가노인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인복지를 위한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신노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어르신의 지혜와 자원의 환원은 물론, 세대 간 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시흥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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