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신규종합사회복지관의 명칭을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으로 최종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신규종합사회복지관은 통진읍을 중심으로 5개 읍면 등 북부권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우동 소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이은 2번째 복지관이라는 의미에서 직관성을 가진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이름을 명칭을 붙이기로 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의 혼선과 착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작명이기도 하다.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402㎡ 규모다. 1층에는 북카페와 유아활동실이 있고, 2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3층에는 복지관 중심의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4층에는 사무공간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대회의실을 설치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이번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구도심을 중심으로 제공돼 오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기가 어렵던 5개 읍면에 사회복지관 3대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한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