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외빈 및 위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취임식은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도영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마음, 뜨거운 열정으로 쌍령동 주민자치회를 위해 힘쓰겠다”며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권 회장은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0포(20㎏, 400만원 상당)를 쌍령동에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쌍령동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해 선정되신 일꾼으로서 쌍령동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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