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복)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 자율방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보고와 지난해 우수활동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정된 지자체 예산과 행정조직으로는 광범위하고 기습적인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지난 2008년 4월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가 제정됐다.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는 재해취약지 예찰활동, 긴급제설작업, 수해 응급복구, 행사장 안전관리 등 90여 회 방재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재 겨울철 재해예방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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