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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소방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母子'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분당소방서장 박기완은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용기 덕분에 큰 화재를 막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위험을 무릎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두 분의 용기와 희생 정신에 깊은 감사를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2/27 [21:37]

성남시 분당소방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母子'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분당소방서장 박기완은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용기 덕분에 큰 화재를 막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위험을 무릎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두 분의 용기와 희생 정신에 깊은 감사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2/27 [21:37]

분당소방서는 지난 24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이웃의 인명대피에 큰 기여를 한 민간인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분당소방서는 지난 24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이웃의 인명대피에 큰 기여를 한 민간인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영숙(46)씨와 김준아(15)학생은 지난 2월 6일 분당동 한 아파트 윗층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함께 달려가 혼자 있던 9세 아이를 대피시키고,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하였다. 이 과정에서 김준아 학생은 발에 화상을 입는 부상이 있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으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롯데백화점(분당점)과 SK CnC에서 지원한 부상을 전달하며 유공자 2명의 노고를 치하했다.

 

분당소방서장 박기완은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용기 덕분에 큰 화재를 막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위험을 무릎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두 분의 용기와 희생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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