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구 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부평구 부구청장인 윤백진 위원장 주재로 보건소장, 구의원,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다함께 건강한 부평’이라는 비전 아래, ‘부평구민의 보편적인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 ‘생애과정과 인구집단에 대한 건강관리’, ‘누구나 누릴 수 있으며 모든 부문이 연계 협력함’을 기본 방향으로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선제적 관리로 감염병 및 응급의료 대응역량 강화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로 건강 형평성 제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을 전략으로 8개의 추진과제, 19개의 세부과제로 작성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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