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역 내 공사장, 노후건축물,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직접 참여,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2~4월)를 맞아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권 인근 및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최근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3월에는 문화재, 공사장, 노후건축물 등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후속 조치 및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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