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강원도경찰청, 17개 경찰관서는 ’23. 3. 2.(목)부터 650명으로 구성된「아동안전지킴이」활동을 시작하여 신학기를 맞이한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책임진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아동 성폭력 등 아동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12:00~17:00)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공원․골목길․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순찰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지도․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아동안전에 대한 봉사 열의가 강한 사람 위주로 선발하였다.
올해 650명 모집에 1,276명이 지원하여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송승철)는 ‘아동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통학로 주변 등 생활공간을 안심․안전 공간으로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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