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덕적도 독립운동 기념공원에서 추모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김진성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 옹진군 보훈단체장, 덕적면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였고, 3․1 운동 기념비 헌화, 故 임용우 선생 영세불망비 헌화에 이어, 3․1절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故 임용우 선생은 덕적도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된 후 고문 후유증으로 복역 중 순국하셨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수여됐다.
기념행사가 끝나고,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 자연휴양림 착공식, 국민체육센터 부지 방문, 소야도 폐교 문화재생사업 조성공사 등 덕적도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덕적면 방문을 마무리했다. 문경복 군수는 “3․1운동의 깊은 역사가 서린 덕적도에서의 기념행사가 선현들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본받아 군민과 함께 옹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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