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직원 일동은 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1207만 7천 770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에는 약 6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님과 미추홀구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조속히 전달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대규모 강진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라며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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