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성모약국(약국장 이은주)으로부터 지원받은 구충제 200개를 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성성모약국은 매년 봄, 가을 연 2회 노인복지관에 구충제를 지원하여 기생충으로 인한 소화불량, 구토, 복통 등의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구충제 무료 배분을 실시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께 올바른 복용법과 함께 약을 드시도록 지도했다.
안성성모약국 이은주 약국장은 “각 기생충마다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 번 정도 구충제를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구충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안성성모약국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안성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성모약국은 매년 소외계층 등을 위해 각종 후원과 약국을 내방하는 어르신들에게 약물복용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는 등 안성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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