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를 종이고지서 없이 카카오톡, 네이버 등 간편결제 앱과 농협, 하나은행 등 15개 금융 앱, 위택스(이메일) 등으로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상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연납 포함), 주민세(개인분), 재산세의 정기분, 수시분, 연납분이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정기분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정기분 고지서에 한하여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수시분과 연납분은 전자송달 가능하나 세액공제에서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주소 변경으로 인한 미송달의 우려가 없어 납부 기한을 놓칠 우려가 적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따른 예산·노동력 절감, 자원 절약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심성, 신한), ▲13개 금융사 앱 중에서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양주시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서’를 작성,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양주시는 해당 서비스를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위주로 집중 홍보해 시민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지방세를 확인·납부하면서 세액 공제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납기일을 놓치는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납세자들이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하여 세금공제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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