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2일 군남119안전센터 신축 부지(군남면 삼거리 486-4)에서 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남면 지역에는 소방차 1대와 하루 2명의 소방공무원 근무하며, 열악한 소방력으로 인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 군남119안전센터가 신설되면 소방공무원과 소방장비 등 소방력 확충을 통해 재난취약지역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되는 군남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50억을 들여 부지면적 2,586㎡에 지상 3층 연면적 980.76㎡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지역사회단체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신축 청사를 안전하게 준공해 열악한 소방력을 보강하여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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