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달 27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업무 논의를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심의·자문 기구로 강범석 서구청장과 정관성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9명,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 ▲2022년도 사회복지기금 결산 및 성과 분석 결과, ▲ 2023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으로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고 ▲2022년 협의체 보조금 결산 보고, ▲2023년 협의체 예산 보고, ▲2023년 협의체 사업계획으로 3건의 보고가 이뤄졌다. 협의체는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구 자체 사업을 중심으로 5대 전략과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꿈을 키우는 도시, ▲장벽 없는 도시, ▲행복한 청춘을 누리는 도시, ▲함께 잘살고 건강한 도시), 27개 보장전략과 16개의 발전전략을 체계화했다. 예산액은 248억 원으로, 육아 및 돌봄 커뮤니티 공간 확대, 장애인 행복드림타운 건립, 유니버셜디자인 도입 확대, 고령화 친화형 여가복지시설 확충,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LOT 스마트 플러그 운영, 협의체 6개 분과별 특화사업 개발·운영 등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구는 지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체 사업 추진, 재능기부단 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 아이사랑꿈터 4곳과 다함께돌범센터 2곳을 개소하는 등 복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역사회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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