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고창식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안영미 보건소장, 구의원,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가 참석해 구에 적합한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동구’로 정했다.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 ▲감염병 선제적 관리로 위기대응 안전기반 조성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을 추진전략으로 9개의 추진과제, 25개의 세부과제로 작성됐다.
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안을 구의회에 보고하고 오는 3월 말까지 인천시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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