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금)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필수의료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강원도·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행기관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강원도와 책임의료기관,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그리고 강원대학교병원 공공의료과(조희숙 공공부원장)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책임의료기관 기능 요약 ◇ 권역 책임의료기관(대학병원급) :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원·후견(인력 파견 등), 권역 내 협력 체계 총괄·조정
◇ 지역 책임의료기관(종합병원급) :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 제공 및 권역책임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등 연계·조정
이날 회의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도 보건체육국장, 강원대학교병원장(남우동 교수) 및 도내 5개 지방의료원장(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의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상교수제 순환배치 방안”, “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협력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내 필수의료(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 등) 서비스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추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백 없는 의료망 구축과 공공보건의료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윤승기 보건체육국장은 “의료기관 간 협력이 없이는 실효성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략의 수립과 성공적 정책 수행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추어 의료기관 지원과 의료자원 확보 및 연계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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