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는 오는 3월 10일부터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1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과 예술학 등 다양한 예술의 원천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 수라간, 교육 체감도가 높고 시민의 호응도가 반영된 ▲월곶예술학교로 구성되어 분야별 전문지식과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가 가능하도록 다촨게 운영될 예정이다.
임금에게 음식을 지어 올리는 마음으로 정성이 더해진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문화예술 수라간”은 전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여행, 동양철학, 소설 창작, 클래식 해설 및 감상, 서양미술사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월곶예술학교”는 유아발레, 창의미술, 통기타, 플로리스트 기초 강좌 등 교육대상자의 특성 및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월곶예술학교”의 만60세 대상 프로그램인 <시니어 기초한자>는 월곶면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개설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그동안 김포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 향유 소외지역에서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운영을 해 온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하겠다.
월곶생활문화센터는 북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니어들이 느끼는 소외와 우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예술적 향유를 통해 일상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월곶생활문화센터가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김포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김포가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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