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제3회 한국수어의날(2월 3일)"을 기념하여 3월 월례 회의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했다. 행정기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행정절차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함이다. 이번 수어 교육은 농인에 대한 이해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으로 수어와 관련된 여러 가지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수어를 배우니까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관내 농인들의 권익 향상, 사회 참여 등을 목적으로 수어 영상을 제작⸱공유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인들을 위해 출장 수어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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