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형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스마트팜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금융지원 관계자 등 90여명이 3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후배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 농업 진입을 장려하고, 충북형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스마트팜 농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선도 농업인 7명이 김영환 지사에게 제안해 개최하게 되었다.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의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 설명 △금융지원 관계자의 기관소개 및 지원정책 홍보 △충북도 선도 스마트팜 농업인 7명의 스마트팜 우수사례, 투자계획 및 발전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스마트농업 육성법 제정 등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마트농업 사업 확장 및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충북지역본부 등 금융지원 관계사와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펀드사의 각 기관 소개와 주요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도 스마트팜 농업인 7명의 스마트팜 시작 계기, 어려웠던 점, 성공사례 및 앞으로의 투자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충북형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구상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팜 농업인의 투자계획을 펀드사*(3개사 참석/농식품 모태펀드 등 운용사)가 컨설팅 함으로써 스마트팜 투자 확대로 스마트 과학영농 확산 및 미래농업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 서울 / 모태펀드, 충북창업펀드 운용사 CKD창업투자(주) : 서울 /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 원익투자파트너스 : 서울 /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 김영환 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인의 성공사례에 기반한 충북형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농업인과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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