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 기본계획 및 주거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한국주거학회를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해 통계청 승인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개월간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안양시민의 주거복지 푸른 신호등’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안전마을·안심주택·주거안정 등 3개의 정책목표와 8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8개 추진과제는 ▲재해에 강한 주거지 대책 ▲주택관리 사각지대 해소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 관리 ▲안양시 맞춤형 주택공급 ▲부담가능한 주거선택을 위한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주거환경 조성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주거지 기반의 공동체 활성화다. 이번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위해 시는 용역기관과 간담회 및 보고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주거복지위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 지난해 7~8월 주거취약계층 1000세대를 포함한 안양시민 20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조사해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성했다. 시는 올해 9월 안양시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기점으로 민·관·공의 협업을 통해 과제를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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