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3일 운정3동 주민자치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을 전개하고 모금된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과 여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진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6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슬픔에 젖어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에게 이번 전달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타국의 어려운 상황을 위해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