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일,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 160교실에 교육경비 보조금 7억9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시설(전용 또는 겸용 교실 등)이 갖춰진 공간에서 정규수업 이외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돌봄 활동 공간이다.
파주시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60교에 총 160실이 지정돼 있으며,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학년의 특성 및 학교 여건에 맞게 ▲4차 산업 프로그램 ▲기초학력 ▲문화예술 ▲음악 ▲뉴스포츠 ▲미술·음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교실 환경 변화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지원 10개 사업에 대해 53억 9천만원 편성했으며, 각 학교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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