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3년 지적재조사지구인 『갈현4지구』(갈현동 22-1번지 일원)와 『귤현1지구』(귤현동 187-1번지 일원)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갈현4지구』와 『귤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함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됐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는 일제의 토지조사사업(1910~1924년) 당시 최초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훼손·마모·변형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야기와 재산권 행사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정부는 2012년부터 국비를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했다.
계양구는 2023년 3월 현재까지 12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했으며, 『갈현3지구』를 비롯한 『목상1지구』 사업의 완료를 앞두고 있다. 특·광역시 중 최다 필지, 최대 면적 규모의 『선주지지구』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을 완화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2023년 계양구 지적재조사지구인 『갈현4지구』,『귤현1지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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