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개학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9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서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구는 집단급식소 조리 음식과 완제품 등을 수거하고 식중독균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모든 학교·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1회 이상 전수 점검할 예정”이라며 “급식시설 점검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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