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3일 김포시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번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김포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위원장인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전문가 등 15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포시 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제8기 김포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 비전 아래 ▲인구 70만 대비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북부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새로운 보건의료 위기 대비 감염병 및 응급의료·재난 대응체계 정비 ▲취약계층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건강관리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시민중심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등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를 추진전략으로 10개의 추진과제, 28개의 세부과제를 세웠다. 0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김포시 내 보건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건강 불편 등 해소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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