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 전문가,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공청회에서는 ▲도시개발사업 주변 교통계획, ▲환지방식에 대한 절차 및 설명, ▲공공기여 시설방안, ▲이주대책 및 보상계획, ▲송전탑 이설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서부권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공청회에 참석해 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계획적인 개발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백석지구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선 사업과 연계된 서부권 도로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주차 등 주민편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에 최초로 시작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백석읍 양주산성로709번길 10 일원 126만 312㎡ 규모로 지난 2022년 6월 (가칭)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업방식은 환지방식으로 재원조달계획은 체비지 매각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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